BY 최용주 조회 : 33

쇠고기 미역국라면과 함께 명절파티를

명절에 고생하신 어머님을 위해 당첨되어 온 쇠고기 미역국 라면을 끓여서 대접했습니다 집안에 여자가 없어 늘 고생하시는 어머님을 위해 한끼라도 쉬시라고 죄송한 마음으로...봉지를 뜯어보니 액상스프가 있어 놀랬습니다 건더기스프를 먼저 넣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미역에 놀랬습니다

라면을 넣은 다음 액상스프를 넣었는데 제법 미역국과 흡사하더라구요

어떤 맛일지 기대하면서 맛을 보았는데 진한 미역국 맛에 놀랐습니다 미역국에 라면을 넣은 것처럼 집에서 끓이는 미역국과 똑같은 맛이었습니다

쇠고기 건더기가 자긴 했지만 기존의 여타 라면보다 고기맛이 훨씬 좋았습니다

오뚜기의 맛의 놀라움에 감탄하며 먹었습니다

계속 먹다보니 약간 느끼함이 느껴지더리구요

기존의 빨간 라면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적응이 잘 안되더라구요

오히려 면 없이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미역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쇠고기 미역국라면을 좋아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