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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든든 명절파티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 괜찮터이다~

절음식 열심히 해도 막상 차례상 차려놓고보면 머한다고 그리 바쁘다.힘들다했나?싶을정도로
열심히 한티가 안나는걸 처음알게되었어요..
정말 열심히 음식하고 중간중간 애들도 챙겨가며 했는데
남자들 상이 너무 조촐하다며..
고마쎄리!팍~마!!!

근데 또 차례음식먹고 나면 목에 기름이 자글자글 맴돌잖아요.
매콤~한걸 먹어줘야 왠지 쑤욱 내려갈꺼같은 기분..


오뚜기 쇠고기미역국을 끊이는동안 즐거운 명절보내라고 보내준 윷놀이한판!!
소원들어주기 내기를 하고 아이들 윷놀이가 시작되었어요..






윷놀이를 처음하는 작은아드님도 똑똑공주님 조카도 쉰나게 한판~
요즘은 옛날놀이를 접할기회가 많이 없는거 같아요.
애들에게 이렇게나마 접해볼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괜히 뿌듯~





배고프다고 노래부르던 애들도 잠시잠깐 열중하며 재미있게 한판놀이하는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뚜기쇠고기미역국라면이 완성되었답니다..





자고로 밥힘으로 산다는 친정아부지도 우리 꼬꼬마들도 신랑과 여동생도
하나같이 입모아 하는 말은...

애들 라면먹이기 꺼려지는데 부담없이 애들먹이기 좋은 라면이라는거.
국물이 시원하고 구수해서 밥이 생각날법도 한데
쌀가루가 들어간 면빨에 밥도 잠시 잊게만드는라면이라는 의견..

기름진걸 많이 먹어서 매콤한게 생각났는데
의외의 한끼였다고 하네요.

여기서 저는 고추를 넣어 시원칼칼하게 먹었어요.
미역국에 왠 고추?하시겠지만 해장라면으로 추천드린바 있지요.
일단 한번 잡솨봐!!! 후야맘의 특별레시피 엄지척!!b  하실겁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