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 부터 중형을 주로 써왔어요 여자들 제일 만만한 게 중형이잖아요?

가끔 대형을 받아서 쓰면 너무 커서 오히려 불편했어서 중형을 써왔었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모든 브랜드들이 중형이 너무 작아지고 (가격을 올리면 안 사니까 크기를 줄이는 듯...)

대형을 사도 예전 그 중형 정도더라고요! 대형을 사도 크다는 느낌이 없고 오히려 딱 맞다 싶더라고요

그런데 ㅋㅋ 순수한면은 일단 포장되어 있는 것 부터 되게 크긴 했는데

대형 써보고 진짜 놀랐어요 예전 그 대형인거예요!!!!!!!!!!!

그리고 앞이 짧고 뒤가 길어서 잘 때나 많이 움직일 때 새는 걸 방지할 수 있더라고요!!!!!!!!!!!!!

이전에는 오버나이트를 따로 썼었는데... 이제는 그냥 순수한 면 대형 끼고 자요 충분하고 안새요

그리고 뒤가 길면서도 옆으로 넓어서 안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뒤척여도 안새요 ㅋㅋㅋㅋ 저는 낮에는 중형같은 게 편한데 잘 새시는 분들은 낮에도 대형 쓰면 될 것 같아요

엄마가 산부인과 의사라서 환자들한테 생리대 하나씩 드리기때문에 생리대 종류별로 집에 쌓여있어서 이거저거 정말 많이 써봤거든요

근데 이렇게 감동받아서 후기까지 쓸 정도의 생리대는 이게 처음이예요

그리고 전 생리하면 엉덩이에 트러블 맨날 나는데 아직까진 트러블 안나는 것 같아요 ㅎㅎ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