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레몬그린숑 조회 : 22

[백설 버터오일] 홈메이드 와플을 만드는 더 쉽고 간편한 방법! 버터오일과 함께 티타임 즐기기

연말연초 여러모로 정신없던 어느 날

 

우리 집에 깜짝 선물이 도착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올해를 정리하라는 의미인가 보아요 ㅋ  

 

 

 

 

​백설 버터오일

 

 

버터용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버터오일이네요

 

지난번 파기름, 마늘생강기름에 이어 버터오일이 새로 나온거 있죠

 

지금도 전 파기름, 마늘생강기름을 잘 사용하고 있는데

 

버터오일까지 나오니 좋아요

 

요런 제품들이 의외로 쓰임새도 다양하고 활용도도 높더라고요

 

 

일반 식용유보다 뭔가 더 있어보이는 느낌?

 

맛도 좀 다른듯 하고 말이죠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갖고  

한 병씩 선물하도록 넉넉하게 보내주셨다는 점도 굿굿!

 


 

 

 

 

베이킹하시는 분들이 특히나 좋아할 것 같은 버터오일

 

버터 용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아요

 

 

전 베이킹을 하진 않지만 생각해보면 요리할 때

버터를 녹여서 사용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앞으론 버터를 따로 녹이지 않고 요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편할 것 같네요

 

 

새로 받게 된 버터오일로 어떤 걸 해볼까 고민하다가

 

다함께 먹기 좋은 와플을 만들기로 결정 !

 

 

 

 

 

계란 한 알에 물 또는 우유를 붓고

 

와플믹스를 넣어 잘 섞어주면 준비 끝!

 

 

굳이 와플믹스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일반 핫케익믹스에 물을 좀 적게 부어주면 와플용 반죽으로도 사용할 수 있거든요

 

 

저도 사다둔 와플믹스가 떨어져서 일반 핫케익믹스에

 

물양만 절반으로 줄여서 반죽을 만들었어요

 

 

 

 

 

자 이제 버터오일이 나설 차례!

 

와플기기를 예열시켜두고 버터오일을 준비해요

 

 

마개를 따자마자 짭조름하고 고소한 버터향이 솔솔

 

사실 와플이나 핫케익을 좋아하는 애물단지가

 

종종 만들어달라고 하는데.. 매번 버터를 그릇에 담아 중탕하거나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사용했는데 정말 번거로웠거든요 ㅠ

 

 

특히 시간이 지나면 다시 굳어버리는 바람에 여러번 녹이거나

 

녹이고 사용하다 남은 버터는 버리는 등

 

귀찮기도, 아깝기도 해서 만들어주는 것 자체가 꺼려지더라고요

 

 

 

 

 

 

하지만 이제 버터오일과 함께라면 그런 걱정 끝!

 

 

지금은 버터오일의 상태를 보고 싶어 그릇에 담은 것뿐

 

앞으로는 바로 와플기기에 떨어뜨려 쓱쓱 문질러 발라주면

 

설거짓거리도 줄이고 정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버터 중탕시키고 힘들게 발라주던 시절은 이제 안녕~~

 

 

예열된 와플기기에 버터오일을 쓱쓱 발라주면 준비 끝

 

 

이제 와플을 굽고 친구들을 부르면 돼요

 

 

 

 

지난번 실패의 경험을 발판삼아

 

적당량의 와플반죽을 덜은 후 뚜껑을 닫고 기다리면 돼요

 

 

시간이 지나며 집에서 고소한 버터향과

 

빵이 구워지는 달큰한 향이 나기 시작했어요

 

 

기다리려니 현기증이!!

 

어서 빨리 익어라~~~ 얍!

 

애물단지가 옆에서 주문을 외우네요

 

 

 

 

 

 

짜잔~~~~ 바삭하고 부드러운 와플 완성!

 

 

와플에서 고소한 버터향이 풍기니 더 먹음직스럽네요

 

역시 일반 식용유와 버터는 풍미부터 좀 다른 것 같아요

 

 

​와플을 굽는 동안 하나둘 도착하는 친구들

 

미리 사다둔 생크림과 집에 있던 마멀레이드도 꺼내고

 

애물단지가 만들었던 초코스틱과 딸기까지 더하니

제법 그럴듯한 티타임 테이블이 완성되었어요! ​

 


 

완성된 와플에 생크림과 딸기를 얹기도 하고

 

생크림과 마멀레이드 잼을 얹기도 하면

 

벨기에식 와플 부럽지 않은 홈메이드 와플이 완성됩니다!

 

 

와플 굽는다고 부엌과 거실을 왔다갔다하며

 

갓 구운 와플을 뜯어먹으니 바삭하고 부드럽고 맛나 맛나 ㅋ

 

 

오늘 티타임 메뉴는 성공적!

 

 

 


 

 

 

긴긴 방학과 졸업을 앞둔 연말

 

모처럼의 즐거운 시간에 웃음꽃도, 수다꽃도 활짝 피었네요

 

 

모쪼록 이 유쾌한 만남과 인연이 오래오래 이어가길..

 

버터오일 덕분에 소중한 사람들과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들었네요

 

 

 


 

 

 

버터오일도 하나씩 선물하니

 

김치볶음밥할 때 꼭 버터로 볶는다는 누군가는 무척 좋아했고

 

핫케익 만들 때도 편하겠다며 누군가도 신나했습니다 ㅋ

 

 

좋은 시간에 좋은 선물까지

 

받는 이도 주는 이도 행복했던 어느 날의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