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와..이건 진짜 잘생각해내셨네~~하는 제품을 만났어요. 백설버터오일 입니다. 이것으로 무얼 만들어 볼까~만들것은 무궁무진 하지만...어떤것이 좋을까 하다가. 우리 같이 방학으로 허덕허덕하고 있는 동지애를 느낄 언니를 초대했어요. 그리고 메뉴는 수플레 팬케이크!!!
**총 2인분 **조리시간 약30분 이내 **난이도 중 달걀노른자3개 우유20g(약 한큰술반) 중력분 30g(약 두큰술) 베이킹파우더 2g(약 두꼬집) 바닐라 익스트랙 두방울 달걀흰자 3개 설탕20g(약 1.5큰술) 새로이 출시된 백설 버터오일입니다. 주부들의 마음을 정말 잘 알아준거 같아요. 우리 버터 쓸때...소분해서 냉동시켜 놓거나..그러지 못했을땐 칼로 버터 잘라서 분량 재고.. 그걸 또 녹여서 사용하기도 하고요. 번거롭기도 하고 설겆이 거리도 늘기도 하고...녹이는 과정에서 버터의 풍미가 다 날아가기도 하고요. 그런 모든 과정을 이 한병에 고스란히 담아내었네요. 식용유에 벨기에산 농축버터오일을 넣어 만들어 버터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반 버터에 비해서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비중은 80%가량 낮추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은 200%늘렸다는거!! 이보다 좋을수가 없네요~~ㅎㅎ 보통의 고체버터가 냉장보관 6개월인 반면에 버터오일은 상온에서 18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고 있는 요즘!!보통의 고체버터보다 가격이 20%정도 저렴하네요. 액체인점을 고려해서 버터오일의 출입구는 작게~~또르륵~옆으로 마구 흘러나오지 않게끔 되어 있답니다. 오일 이리저리 새어나옴 막 끈적거리고 쓸때마다 불쾌하고 그런점을 잘 고려하신거 같아요.^^ 백설 버터오일로 무엇을 만들까 생각하다가 동지애 수플레 팬케이크!! 재료입니다. 아주 간단해요~~어렵지 않게 집에서도 퐁신퐁신 우아하게 브런치 즐길수 있답니다. 퐁신퐁신함을 주기 위해서는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서 따로따로 머랭을 만들어 주어야지요. 노른자와 흰자 분리해주세요. 혹시모를 달걀비린내를 위해서 바닐라 익스트렉 한두방을 넣어줍니다. 혹여나 없으시다면 맛술로 대체하세요. (맛술로 대체시 1작은술 넣어주시고 농도 맞춰주는 우유의 양을 줄이시면 됩니다.) 중력분과 베이킹파우더넣어 섞고... 우유로 농도맞춰 주시면 됩니다. 너무 묽지도...너무 되지도 않게 아니 동영상은 왜 뒤집어 진건지.... 동영상 돌리고 싶은데 기능을 찾지를 못하는 완전 컴맹...........ㅋㅋㅋㅋㅋㅋㅋ미쳐요 진짜. 그래도 농도 확인하시는데 문제..없....죠..???ㅎㅎㅎ 달걀 노른자는 이렇게 잠시 두시고요. 달걀 흰자 머랭쳐주시면 됩니다. 손거품기로 열심히 힘차게 머랭치셔도 되고요...달걀양이 3개밖에 안되니 어렵지는 않으실꺼예요. 저처럼 기구를 이용해서 하심 좀더 편하십니다. 설탕은 두번에 나누어서 넣어주세요. 힘차게 머랭치기!! 머랭의 뿔이 단단히 올라와서 죽지 않으면 됩니다. 미리 농도 맞춰둔 달걀 노른자 흰자 위에 살살 부어서 살살 섞어 주세요. 머랭이 죽지 않도록!!살~살~~~ 그럼 수플레 팬케이크의 반죽은 완성 되었어요. 반죽까지 완성 시켰을때 언니가 왔어요~~ 민군의 친구와 함께~~이때부터 두녀석은 또 난리 부르스....ㅋㅋㅋ 언니한테 백설버터오일 한병 선물해주었답니다. 언니네 딸냄들이 토스트 좋아해서요. 집에서 엄마표토스트 잘 해주는거 제가 알거든요~ 언니라면 요긴하게 잘 쓸수 있을거예요.^^ 언니 기다려요~내가 브런치 만들어 줄께요~~ 후라이팬에 약불유지!! 퐁신퐁신하게 속까지 익으려면 약불을 유지하면서 익혀주어야 합니다. 버터오일 또르르륵~~둘러줍니다. 역시 액상평태인지라 사용하고 싶은만큼 따라쓰니 넘 편합니다. 버터는 자칫 후라이팬위에서 눌러 타기도 하는데요...백설 버터오일은 전~~혀요. 타지않아서 더욱 안심하고 조리할수 있어요. 숨이 죽지 않은 반죽을 원하시는 크기로 떠서 팬에 올리고... 그 위에 한스쿱 더 떠서 올려주는거예요. 그래야 높이가 어느정도 생깁니다. 그리고 절대 누르면 안되는거 아시죠?? 후라이팬에 뚜껑이 있다면 뚜껑 덮어서 익히시는게 좀더 빨리 속까지 익히실수 있어요. 후라이팬을 흔들어보아 반죽의 흔들림이 적어지면 익은거예요. 너무 색이 진하게 나지 않으면서..속까지 찰랑찰랑 익혀내시는게 관건!! 원하시는 과일 올리고~~ 저는 메이플 시럽이 있는줄 알았는데 언제 다먹었지?? 병을 버린 기억도 없는...거...같은데........아마 작년에 버렸나봐요.ㅇㅎㅎㅎㅎㅎㅎㅎ 작년일을 어찌 기억해요~~ㅇ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아가베시럽 둘러주었답니다. 그렇게 우리의 동지애 브런치 타임~~~은 부드럽게 퐁신퐁신하게 완성 되었답니다. 언니 드세요~~^^ 주말 브런치로 수플레 팬케이크 많이 만들어 드시더라구요. 좀더 높이감 있게 구워도 좋겠다~싶네요. 셋팅하고 사진찍는동안 막 높이가 죽었어요..;;;;; 그래도 얼마나 퐁신퐁실 촉촉한지 몰라요~~^^ 저기 함께 플레이팅 되어있는 미니어처는 우리 랑이가 만든거예요. 잘만들었죠? 본인이 만들어 놓고 본인이 만족하며 감탄하는 랑이...엄마 닮았....ㅋㅋㅋㅋㅋㅋ 왠지 제가 만든 오늘 브런치와 닮아서 함께 놓아보았어요~ 브런치 모임이었지만.... 어떻게 빵만먹겠어요.ㅎㅎㅎㅎ제가 그렇게 박하지 않답니다. 꼬막비빔밥을 준비했지요~~간단하게 먹어요 우리~ 반찬은 없지만 꼬막무침과 상추야채무침만해서 휘리릭 한그릇씩 비벼먹었답니다. 애들은...밥에 김..김치??ㅎㅎㅎㅎ돈까스도 있었어요. 제가 10년전에 만든 수플레 오믈렛도 있어요.ㅎㅎㅎㅎㅎㅎ 저도 찾아보고 깜놀~10년 전이라니요.....ㅋㅋㅋ 언니가 맛있게 먹어주니 기분도 좋고요~~항상 뭐든 맛있게 먹어준답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역시 언니도 뚝딱뚝딱 친언니처럼 잘 만들어 주어요. 다소 식탁의 저~뒤에서는 두녀석의 왁자지껄 고함이 섞인 사운드가 배경으로 깔린 브런치 타임이었지만! 퐁신한 수플레 팬케이크와 맛깔난 꼬막비빔밥으로 두둑히 배불린 시간이었답니다~
***본 포스팅은 CJ 제일제당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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