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한 언니들 두분 데려다가 브런치 파티를 했어요.
이른 시간이고, 헤비한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 뭘 할까 고민하다가 버터오일로 더치베이비를 만들어 보기로 했죠!
더치베이비는 반죽을 만들어 두고 냉장고에 차갑게 두어야 잘 부풀어 올라서,
반죽을 만드는 데도 보관하는데도 시간이 꽤 오래 걸려요
반죽을 만들 때 버터를 항상 뭉개서 녹여가며 썼는데
버터오일을 사용하니 녹일 필요도 없이
식용유처럼 부어주면 되니 넘 편하더라구요!!
잘 만들어졌죠? ^^ 굽는 동안에도 버터 향이 가득하고,
먹을때도 버터 풍미가 가득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아스파라거스도 버터오일로 구워봣어요!
평소에 아스파라거스 너무 좋아하는데 버터오일 두르고 구우니
한층 더 고소해져서 좋았답니다
사용이 너무 간편해서 앞으로도 손이 자주 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