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혜나 조회 : 53

한상차림밀키트로 경양식돈까스 만들기

 언젠가 선물처럼 한상차림밀키트가 집으로 왔습니다.

 한때는 집에서 요리하는일을 종종 만들었으나 요즘은 바쁜 일상에서 요리하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니라는거~~

 그래서 이런 간단요리들이 참 좋아요.

 가족을 위해서 오랜만에 경양식돈까스를 만들어줬더니만 너무 맛있었다고 좋아하네요.

 어떻게 만들어줬는지 상세히 알려드릴께요!

 

 첫째날 재료 : 밀키트(등심돈까스, 돈까스 소스, 스위트콘, 크루통컵스프), 귤 6조각, 상추 조금, 밥

 둘째날 재료 : 밀키트(등심돈까스, 돈까스 소스, 스위트콘), 상추 조금, 케찹, 마요네즈, 밥

 

 아이스박스로 단디 집으로 배달해온 택배박스!

 가족들이 이게 뭐냐며 궁금해 하더라구요. ㅋ

 

 아이스박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2개의 상자가 들어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

 

 이중 한박스안엔 이렇게 돈까스소스, 스위트콘, 크루통스프, 각종 안내문 등이 들어있었어요.

 

 보기 힘드실까봐 이렇게 펼쳐봤습니다.

 돈까스를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이 쫙~ ^^

 

 나머지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잘 녹지 않도록 단닪히 쌓여져 있네요.

 

 아이스팩과 함께 등심돈까스가 들어 있었어요~

 이히~ 이제 본격적으로 경양식돈까스를 만들어 볼께요~

 

* 첫째날 *

 1. 제일먼저 돈까스를 꺼내두었는데 30분이 지나도 얼어있던 돈까스가 녹지를 않아서 오븐에 5분정도 구웠어요.

 해동하기 위함도 있지만 속까지 조금이라도 익히기 위함이었습니다.

 

 2.  귤은 속껍질까지 까서 2개씩 한접시에 들어가도록 총 6조각을 만들고, 상추는 씻어서 손으로 먹기 좋게 찢어놓았어요.

 

 3.  돈까스를 굽기위해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구웠습니다.

 튀기면 더 좋겠지만 건강을 위해서 기름은 많이 사용하지 않고 굽는 방식을 택했어요.

 

 4. 구운 돈까스는 먹기좋게 길게 잘라주었어요.

 

 5. 준비해둔 상추위에 스위트콘한스푼, 귤 2조각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소스를 올리면 좋겠지만 없어서 패스~

 

 6.  돈까스위에 돈까스소스만 뿌리면 끝!

 

 짜잔! 밥만 함께 올리면 완성된 경양식돈까스 한접시가 나왔습니다.

 

 크루통스프는 뜨거운 물만 부어서 숟가락으로 저어주면 끝!

 간단한 스프까지 있어서 이렇게 담기만 하면 되요~

 

 세가족 한상차림이 완성 되었어요~

 어머니께서도 오랜만에 먹어보니 맛있다고 하시고, 동생도 돈까스가 맛있다고 해줘서 은근히 뿌듯했답니다.

 

* 둘째날 *

 둘째날 점심때 일하는곳에서도 남은 돈까스로 이렇게 만들어 줬어요.

 1. 돈까스는 상온에서 녹이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웠어요.

 2. 씻은 상추를 뜯어서 놓고 그위에 스위트콘을 뿌린후 마요네즈, 케찹을 뿌려줍니다.

 3.  밥을 한쪽에 올려주고, 돈까스 소스를 돈까스위에 뿌리면 끝!

 

 이렇게 셋팅해서 대접해 드렸답니다.

 꼭 레스토랑에서 먹는 느낌이라며 좋아하시더라구요.

 

 돈까스안에 돼지고기가 통으로 들어있어서 냉동돈까스치고 좀더 고급진 돈까스 느낌이었습니다.

 

 두분께 이렇게 돈까스 소스 전달식!

 돈까스 소스가 고급지고 맛있다며 좋아하셨어요~

 

 다음에 이런 좋은 기회 또 만들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