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주영스토리 조회 : 30

북엇국 라면 시식 후기-라면의 신세계 ^^

라면의 신세계

이른 아침 차례상 지내고 아버님 납골당 다녀온 후 

약간 힘든 상태에서 기름진 음식도 한끼 쉬고 싶고

명절이라 오랜만에 집에 온 서방님네 식구들과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오뚜기 북엇국라면 선택

개인적으로 매운맛 라면보다 하얀 국물에 호감 급상승

조리순서를 먼저 확인 후 물양과 조리시간에 맞추어 요리

조리시간도 3분으로 초간단

(초6  아들이 직접한다고 해서 옆에서 지켜만 봄)

북어가 들어있어 먹지 않아도 국물맛 보장은 예상했으나

역시나 라면 특유의 스프 냄새도 거의 안나고 시원하면서 끝맛에서 약간 칼칼한 맛을 느낌

초등 아이들이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매운맛을 원하면 청량고추 한개는 옵션

면발도 얇아서 후루룩 먹기 편해 간단한 식사. 출출 할 땐 간식. 숙취 다음날 해장용으로 적극 강추합니다~

미역국라면에 이어 자주 구입할 거 같은 아이템 찜콩

* 사진 찍는다고 시간을 조금 지체했더니 면말이 조금 불었는데 짧은 조리 시간을 고객들이 잘 인지할 수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 가족들 의견 (나도 한마디)

명절에 놀러온 시댁식구 동서네 포함 7명 시식 & 친정집 한봉지 선물까지 총 10명 평가 글~

✔ 라면의 짠맛이 없다.

✔ 면발이 얇아서 밀가루 맛이 덜 난다.

✔ 끝맛에서 깔깔함이 조금 남는다.

✔ 국물이 개운하고 시원하다.

✔ 해장용으로 딱이다.

✔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 건강해지는 맛이다.

✔ MSG 향이 거의 안 난다.

✔ 북어 건더기도 꽤 들어 있고 부드럽다.

✔ 어설프게 끓인 북엇국보다 맛나고 두부 추가해도 조리해도 좋을거 같다.

✔ 북엇국은 건더기때문에 싫은데 건더기가 부드러워서 컵라면으로 먹으면 편할 거 같다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