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하늘향 조회 : 542

집밥식이라 더 맛있는 [오뚜기 면사랑집밥식] 해물 불맛 짬뽕

오뚜기 면사랑집밥식 불맛 짬뽕

 

 

 

 

맛있는 짬뽕집이라고 소문이 나면 꼭 한 번은 맛보게 되는데요,
짬뽕을 맛보면 짬뽕에서

"불맛" 

이 느껴지더라구요.

느끼하지 않으면서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느껴지는데
계속 먹고 싶은 끌림은 역시 불맛인 것 같았어요.

비가 내리니 칼칼하고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불맛짬뽕 끓여서 맛보았어요.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불맛 짬뽕은 냉장 보관 제품이에요.

제가 마트를 방문했던 날, 막 진열되고 있더라구요. ^^
하루만 일찍 갔으면 허탕칠뻔했죠.

 


 

 

 

 

 


한 봉지는 2인 분량이에요.

직접 볶은 해물 야채 불맛 짬뽕 소스가 제가 기대하는 그 맛일지 궁금했어요.


 

 

 




포장의 뒷면에 기본 조리법과 응용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어요.

기본식으로 조리해서 먹으면 간편하고
응용 레시피로 맛보면 더 맛있게 맛볼 수 있겠더라구요.

 

 

 

 




트레이에 제품들이 담겨 있는데요,  

 

 

 




면이 반생 중화면이에요.
완전 생이 아니라 손에 들러붙지 않아서 좋고,
조리한 후에는 생면과 다를 게 없어서 좋더라구요.  

 

 

 


 

 

불맛짬뽕 소스와 불맛 향미유도 각 2개씩 들어있어요.

 

 

 

 

 

 

 

짬뽕 고명은 채소와 해물이 골고루 다양하게 섞여 있어요.
국물에서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겠더라구요.

 

 

 

 



 

냄비의 물이 끓을 때 면과 고명을 넣고 익히다가 

 

 

 

 

 

불맛 짬뽕 소스를 넣고 끓였어요.
소스를 넣었더니 매운 향이 느껴졌어요.
 

 

 

 

 

짬뽕을 다 끓인 후에 불맛 향미유를 첨가했어요.  

 

 

 


 

 

라면 같은 짬뽕이 아닌 중식 짬뽕과 같은 비주얼이라 더 맛있게 보였어요. ^^ 

 

 

 

 

 

국물에서 불맛이 느껴졌는데요,
남편과 제가 좋아하는 딱 그 '불맛'이더라구요. ^^

적당하게 매운맛이 느껴져 더 맛있었어요.  

 

 

 

 

 

 

면발의 식감도 맛있었어요.
라면류의 짬뽕만 맛보다가 집밥식 짬뽕 맛보니 더 맛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

그냥 기본식으로 끓여 먹어도 맛있는 불맛 짬뽕에 해물을 더해서
더 진하고 시원한 맛을 더해 맛보았어요.  

 

 

 

해물 불맛 짬뽕

 


 

 

제철 맞은 게를 한 마리 통째로 넣고 끓였더니
맛이 더 진해지고 맛있었는데요,
집밥식이라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해물 불맛 짬뽕의 재료로
청경채, 팽이버섯, 마늘, 양파, 호박, 대파, 홍고추를 준비했어요.  

 

 

 



 

팬에 고추기름을 한 큰술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 2쪽을 넣고 먼저 볶았어요.
 

 

 

 

 

매운 향이 올라오면 호박, 양파를 넣고 볶다가  

 

 

 

 

 

 

600ml의 물을 붓고 짬뽕 고명과 불맛 짬뽕 소스를 넣은 후  

 

 

 

 

 

 

 

게와 바지락도 같이 넣어 주었어요.  

 

 

 

 

 


국물이 끓을 때 면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면이 거의 다 익었을 때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한 번 바글 끓인 후 불에서 내렸어요.  

 

 

 

 

 

 

 

불에서 내린 직후에 바로 불맛 향미유를 첨가했어요.  

 

 

 

 

 

재료를 더해서 끓였더니 더 집밥식 짬뽕 같죠. ^^ 

 

 

 

 

 

그릇에 담았더니 정말 푸짐해요.
 

 

 





게 한 마리 넣고 끓였더니 국물 맛이 더 진하고 시원했는데요,
게의 덜큰한 맛까지 더해져 더 맛있게 먹었더랬어요.

비 내리는 날 몸도 마음도 꾸물했는데...
불맛 짬뽕 한 그릇으로 기운이 솟는 듯 해요. ㅋ 

 

 

 

 

 

어떤 음식이든 집밥이 최고인 것 같은데요,
집밥식이라 더 맛있게 먹었던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불맛 짬뽕...
날이 추워질수록 더 생각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