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언제나 시작 조회 : 60

명절파티 한끼든든! 북엇국 라면으로 정말 든든한 한끼!

모두들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

사실 저는 21일부터 너무 심한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느라

명절을 명절답게 보내진 못했습니다.

목소리도 안 나오고, 기침, 가래 때문에 고생하느라

겨우 시어머니댁에 가서 음식 만들고

(외동아들인지라 며느리라 저 밖에 없어서 피할 수 없었네요.)

결국 친정도 못 가고 집에서 방콕했답니다.

같이 움직이지 못한 식구들에게 넘넘 미안했네요.

그래서 가족들에게 한끼라도 제대로 맛난 걸 먹여야겠다 생각하고

오뚜기 북엇국라면으로 우리 가족끼리 소박하게

명절파티 한끼든든! 북엇국라면과 함께 했답니다.

항상 마트에서 보면서 무슨 맛일까 궁금했던

오뚜기 북엇국라면!

 

 

 

명절 때 아픈 몸으로 음식 만들고

여전히 골골한 엄마를 대신해 자기네들이 라면을 끓이겠다고

나선 우리 남매님들!

꼼꼼하게 설명서도 읽어보고 이 라면은 끓기 전에 건더기스프를 넣어야 한다면서

(아마 북엇국라면이라 국물이 중요해서 국물 우려내려고 그런 것 같아요)

열심히 건더기스프를 넣고 있네요.

 

 

요렇게 건더기스프를 먼저 넣어주시고!

 

 

끓어오르면 라면을 넣어줍니다.

라면 면발이 가늘고 부드러워 보이네요.

 

 

이제 분말스프도 투여!



오빠와 여동생이 나란히 서로 도와가며 요리중입니다.

어느 새 다 키웠네요.

 

 

드디어 완성된 북엇국라면!

감기 기운이 있는 몸인지라 넘넘 기대가 되더라구요.

원래 북엇국이 속 풀기엔 정말 좋잖아요.

냄새도 너무 좋아라!!!

 

아드님께서 먼저 면 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좀 많이 끓인 듯 하기는 합니다만...

전 좀 꼬들면이 좋아서...

 

 

이렇게 김치도 갖다 놓고

밥도 미리 갖다 놓고 식사를 시작합니다.

 

 

조촐하지만 우리만의 명절파티!

그래도 라면 좋아하는 녀석들이라 너무 좋다며

행복하게 먹었습니다.

 

고춧가루가 들어간 라면이 아니라 온 가족 즐기기엔

딱인 라면이었구요.

무엇보다 북엇국라면인만큼 국물이 정말 끝내줬네요.

전 면보단 밥 말아 먹는 걸 택했습니다.

국물이 어찌 맛나던지....

우리 아드님도 "엄마, 국물이 정말 끝내주네요"

하면서 밥 말아 한 그릇 뚝딱!

정말 든든한끼 북엇국라면이었습니다.

해장라면으로도 손색없고, 속풀이라면으로도 손색없는

오뚜기 북엇국라면!

우리집이 라면 맛집이 되었네요.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북엇국라면!

주말에 친정가면서 친정식구들에게도 선물하려 합니다.

 

* 본 포스팅은 오뚜기로부터 제품을 지원받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