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명절만 되면 며느리가 된 뒤부터 스트레스 연속이라죠..
얼마전,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했는데요,
말로는 남자들도 같이 음식을 만들자 하지만 아직까진 실천이 안되고 있더라구요.ㅠㅠ
저또한 시댁가서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만두속으로 만두를 빚었는데
예년에 비해 만두갯수가 줄긴 했지만 자고있는 남편을 보면 울화가 치밀더라구요.ㅠㅠ
저희 중딩아들에게 남자들도 명절에 같이 해야 한다고 하니
곁에서 만두를 만들더라구요.
처음 해보는 만두피로 만두를 만들었는데 끝까지 해주더라구요.
대견하기도 하고~~ 미래를 위해 준비한다고 생각하거라~
올해 처음 명절에 스스로 일어나서 본인이 마실 커피를 직접 타더라구요.
시댁만 가면 꼼짝도 안하고 입만 살았었는데...
이거 하나 했다고 어찌나 공치사를 하는지..
오뚜기 신제품 북엇국라면 이에요.
명절날 술마시고 난 다음날 해장하기 딱 좋은~~
식사로도 좋고, 맵지않아 아이들 먹기에도 좋고..
오뚜기 북엇국라면 건더기스프에는 북어포가 잘게 썰어져 들어있구요,
국물맛을 돋궈줄 대파, 색감을 위한 홍고추가 있어요.
면발을 넣고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요.
북어채가 들어가 구수하더라구요.
냄비에 끓여서 사이좋게 젓가락질 해요.
자극없어 좋고, 부담없어 좋은 오뚜기 북엇국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