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자유롭게 어디든 다니지 못하는 요즘. 저는 특히나 2월에 출산을 하고 4개월밖에 안된 아가가 있어 더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만나게 되어 홈캠핑을 진행하게 되었고 집에서 캠핑체어와 캠핑카트까지 펼쳐놓고 먹을 준비를 하였죠.

삼겹살과 비빔면이 영혼의 단짝이라는거 모르는 사람이 없을거예요. 혹시나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제발 알려주세요. 이 맛을 모르고 산다는건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 갓뚜기라 불리는 오뚜기와 자취생과 신혼부부의 구세주 백선생님이 만난 진비빔면이라니...말만 들어도 무조건 구매각인데 거기에 도드람 한돈.... 말이 필요없지요?

살짝 매콤한 맛의 진비빔면에 기름이 좔좔 삼겹살 따봉 !

진짜 어제 저희 집에서 풀냄새가 나고 새소리가 들리는 느낌이었어요. 캠핑 온 느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앞으로도 이 두 조합은 쭉 사랑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