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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밥차리기 정~ 말 싫은 주말 아침인데

오뚜기에서 센스있게 금요일 저녁에 선물을 보내주셨네요^^

토요일 아이들 아빠 아침은

#부산식돼지국밥곰탕

냄비에 데우는데 정말 놀라울정도로 건더기가 많더라고요..

팔팔끓여 뚝배기에 담고

다데기만들어 한상 차려줬더니

저희신랑 땀을 한바가지 흘리며 아주 정신없이 맛있게 먹더라고요

오리지널로 먹어봤을땐 구수하고 고기는 야들야들하고 후각에 민감한 저는 부산에서 직접먹었던 맛보다 더 접하기 쉬웠던거같아요!

제가 간단하게 만든 다데가와 들깨가루를 넣는순간...

이건 해장하기 딱 좋은 국물이였습니다!

저희신랑은 엄지엄지 척! 하며 바닥까지 박박 긁어 든든하게 먹었네요^^

저의 아침은 

#안동식쇠고기국밥 이였습니다

돼지국밥보다 더 건더기가 가득있는 느낌이였고요

기름기가 없어 매우담백하고 과하게 맵지않은 시원함이 있었습니다!

전...소주가 생각나는 국물맛이였네요ㅎ

전 쇠고기국밥은 마트가서 재여두고 먹을것같았어요

전 결국 밥을말아서 한그릇 뚝딱했네요!

진짜 시원해서 대 만족이였습니다

아이들은 #수원식우거지갈비탕

저희집 남매는 갈비탕을 매우좋아해요

가장좋아하는 음식이 갈비 갈비탕 일정도예요

약간 빨간색에 둘째 다섯살은 살짝 겁을먹었어요

오빠가 한입 먹어보고

음~ 맛있다!

하면서 밥을 말아먹기시작하니

오빠 따라쟁이 다섯살 조심히 맛을보더라고요

그러더니 밥을 말아 흡입시작 정신없이 먹기시작하더라고요

고기 잘 못씹어삼키는 둘째 꼭꼭 잘씹어삼켜서 엄마도 기분이 좋았어요!

우리집 남매도 100점 엄지척! 했네요ㅎ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