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돼지국밥곰탕

돼지국밥맛을 냄새없이 재현한 제품이라 깜짝놀랐어요 처음에 비계 지방덩어리들과 지방 굳은것들이 눈에 확 들어와서 의심을 품었는데 끓이고보니 맛있더라구요 근데 비계부분이 너무 많아요 복불복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비계만 몇덩어리로 큼직하게 ㅜㅜ 

조금 거부감이 드는 비주얼이었어요 

국물도 진하고 맛있었는데 얼큰한  다대기 같은게따로 들어있음 좋겠어요 저는 주부라 집에 고추나 고춧가루 같은것들이 구비되어 있지만 혼자사시는 분들이나 자취생들은 없는경우가 많아요 다소 느끼할수 있는데 이 점을 보완 한다면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야채가 하나도 없어서..  비주얼상 예쁘지도 먹음직 스러워 보이지도 않아요 파나 고추 같은거 조금 들어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안동식 쇠고기국밥

이제품은 진짜 결점이 없다고 생각해요 야채들도 많이 들어있고 고기도 큼직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고기 하나를 먹어도 진짜 집에서 먹는것처럼 입안  가득 풍족함을 느낄수 있었어요

비비고 욱개장은 굉장히 짜던데 오뚜기제품은 간도 딱 맞았어요

3가지 제품중 최고로 뽑아봅니다

 

수원식 우거지갈비탕

일단 우거지가 많아서 좋았어요

제품에 충실한 재료들..  무도 크고..  고기도 크고 

근데 또 제가 먹은건 뼈가 분리되어 있더라구요 물론 고기가 연하게 되어서 분리 됬겠지만 뼈다귀만 돌아다니는게..  좀..  고기보다 뼈도 크고..  

그건 어쩔수 없겠지요..  사골국물이 진해서인지 된장맛이 약하게 느껴졌어요 칼칼함이 조금 있었더라면 더 맛있었을거 같아요 솔직히 그냥 우거지탕이나 갈비탕을 따로 먹을때가 맛있는거 같았어요 본연의맛이 흐려진듯.. 

암튼 맛있게 시식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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