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신순옥 조회 : 31

온 가족이 연일 집콕생활의 연속으로 괴로운 건 엄마인것 같습니다. 아빠회사도 코로나로 집콕, 남매들은 학교도 어린이집도 학원까지~ 아침, 간식, 점심, 간식, 저녁까지 쉴틈없는 식사대령에 엄마는 스트레스가 많죠;; 그렇게 국탕찌개를 접하게 된 지금은 간편식으로 엄마아빠 취향에 얼큰 안동식쇠고기국밥에 부추를 곁들여 뜨거울때 밥이랑 먹을때 너무 맛있었습니다. 반주를 곁들이는 엄마아빠가 가장 애정했던 국탕찌개 중 가장 으뜸였습니다. 매운것을 잘 먹지 못하는 미취학 어린딸과 오빠에겐 맑은국의 부산식돼지국밥엔 고기도 듬뿍 들어 남매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저녁에 수원식우거지갈비탕에 국물은 시원하니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우거지와 우러난 육수가 너무 좋았고 호불호겠지만, 고기덩어리 큰것과 작은것은 남매둘이사 싸우기도 했습니다 ㅋㅋ전체적으로 국맛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심심하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비축양식으로 손색이 없어요~ 저도 찜하고 구입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