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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함께하는 밥상 우리집이 오뚜기 국물요리맛집이여라

 

3대가 함께하는 15년차 주부이자 두아들 엄마인 저는 사실 그리 요리를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못하는 주부2~3단이네요. 어깨너머로 본것은 있어서 겁없이 국.찌개.반찬을 만들어내지만 역시! 50년 주부생활의 시어머님 손맛을 못 따라가죠.^^

그래서 고민없이 맛있다~ 하는 집이나 새로 나온 메뉴를 보면 꼭 한번은 사먹거나 종종 포장하는데 오뚜기 전국국물맛집에서 모셔온 것으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 따뜻한 밥상 만들어서 먹었네요.

 

 

국이나 찌개 한가지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할수 있는~ 김장김치 하나 올려서 먹으면 집밥 잘 먹었다.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운 수원식 우거지 갈비탕 아이들 국탕요리로 딱일세!

 

 

경상도집안이라 안동식 쇠고기국밥은 인기메뉴였네요. 칼칼한 국물맛 양지고기.무 등 푹 끓여낸맛 그대로 느껴진다며 두 남자들은 밥 한그릇 뚝딱 끝내버렸네요.

다른반찬은 필요없다고, 한봉지 안에 2인분 국그릇 2개 충분히 담아낼수 있는 양까지 좋다좋아!

 

 

집콕생활 반복되며 외식하기 어려운 요즘 전국 지역식국물요리로 삼시세끼 고민없이 뚝딱 만들어낼수 있는 맛있는 밥상 자신있게 차려냈어요.

식구란 말 아시죠? 한 집에서 함께 살아가면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을 일컫는말! 

하루 한끼 같이 먹기 어려운 요즘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밥상은 가장 행복한 밥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