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밖에서 이렇게 팩에 들어있는 건 잘 안사먹는 편인데
오뚜기는 역시 갓뚜기가 맞네요 :)
일단 국물이 인스턴트 맛이 아닌 깊고 구수해요
한끼 국물요리로 충분하리 만큼 괜찮았어요.
가끔 남편 밥 차리다가 반찬이 부족하거나, 갑자기 국물 끓이기 어려울때마다 한 팩씩 꺼내서 먹었는데
너무 편리하고 일단 맛이있어서 남편에게 줄때도 미안하거나 하지 않았어요 ㅎㅎㅎㅎ
이 3종 외에 다른 국물요리도 많던데 기대되네요 :)
종로식 도가니탕이나 남도식 한우미역국 먹어보고 싶어요.
오뚜기 국물요리로 지역 국물여행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