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오홍근 조회 : 43

부산에서 해장했던 기억이~~~부산식 돼지국밥

옛날 10년전 친구들과 부산 무박 2일 여행 갔을때....

밤새 술마시고 숙취의 고통을 이기려고 들어갔던 부경대 앞의 돼지국밥집.....진짜 환상의 해장이었습니다

이번에 불금 신나게 달리고 아침 해장으로 끓여먹었던 오뚜기 부산식 돼지국밥....10년전 기억을 소환했습니다

가족들과 주말 아침에 끓여서 한그릇 하며 옛 추억에 빠져서 맛있게 먹고 떠드는데 와이프가 누구랑 다녀왔냐고 물어보는데 순간 대답을 못했습니다..

갑자기 기억이 안나서 말을 안한건데 의심스러운 와이프의 눈빛...맛있게 먹다가 분위기 싸해져서 ...다시 돼지국밥의 시원함으로 주제를 돌려서 피했습니다~~

제 입맛에 딱 맞는 돼지국밥~~~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