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갈비탕만 먹다가 우거지 갈비탕을 먹었는데...
이제 6학년인 아들놈이 갈비탕이라면 환장을 하는데 일요일 아침에 오뚜기에서 배송해준 수원식 우거지 갈비탕을 혼자 다 먹겠다고 욕심을 부려서 아빠가 오뚜기 시식단이라 아빠가 먹어야 한다고 다투다가 와이프가 가족시식단이니 둘이 나눠먹으라고 해서 결국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아들놈이 우거지 갈비탕은 처음이라고 신나게 먹었고 저도 그랬고 갈비가 부드럽게 떨어지는게 아주 좋았습니다
수원식 우거지 갈비탕은 깔끔하면서 깊은맛이 느껴진게 큰 특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