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식 돼지국밥곰탕
처음 딱 끓였을데 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돼지국밥 끓일 때 2020년 5살 아들이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저녁밥 뭐 먹을거냐 물어봤었어요~
간은 따로 해야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기부산식본적으로 간이 되어있는데 짭짤하니 좋았어요~
2020년 2살인 당시 19개월 딸도 냠냠하면서 잘 먹었어요
어른들 매운거 먹고싶을 때 아이들 한끼로 최고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 입맛에는 고기가 너무 물컹거리는 느낌이었다고 해야하나요? 국물도 뭔가 찐해서 좋은데 돼지냄새가 나면서 느끼하더라구요.. 순대국, 돼지국밥, 도가니탕 이런거 다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돼지국밥은 냄새가 좀 많이 난다 느껴졌었어요
2. 안동식 쇠고기국밥
저는 칼칼하고 얼큰하고 그런걸 좋아하는지라
세가지 제품중에 쇠고기국밥이 제일 입맛에 맞았습니다.
뭐 특별히 흠잡을 맛이나 향도 없고
정말 한끼 간단히 소주한잔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당면만 살짝 넣어먹으면 더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3. 수원식 우거지갈비탕
이 제품도 맛있었어요!!
고기가 정말 질기지않고 뭉개지지도 않게
딱 맛있게 쫄깃하고 냄새도 안 났구요
우거지도 듬뿍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청양고추나 매운 고춧가루를 좀 더 첨가해 먹는다면 더 맛날 것 같아요 ㅎㅎㅎ
전체 후기
가격은 전반적으로 이 정도 괜찮지만
이 양이 2인분이라하신다면 너무 적다는 생각은 했어요ㅠ
그냥 1인분으로 먹기에 좋은 양입니다.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집에 면그릇에 딱 맞춰 들어가더라구요~
그런데 후기 체크하다보니 2인분이라하셔서...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ㅠ
저는 국물요리를 포장이나 배달을 해서 먹어봤지
이런 팩으로 구매해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시어머님이 한번 다른 브랜드 육개장을 보내주신적있는데
그 제품은 고기도 질기고 간이 많이 쎄다고 느꼇어요..
하지만 오뚜기제품은 그런 느낌들은 없었습니다
다음번에 캠핑가거나 놀러갈때 구매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소주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딱 김치만 하나 놓고 먹기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되서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와 즐거운 시간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