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진숙 조회 : 44

거품이 아닌. ,

국을 사서 먹으면 포장만 그럴싸 하고 무겁지 안의 내용물은 별로일꺼란 편견을 41년만에 깨준 오뚜기 탕국에게 감사드립니다.

처음 먹은 안동식  쇠고기 국밥.

국밥이라길래 밥도  들었나하는 착각을 하고 그래서 무겁구나 했어요. 근데 왠걸.ㅋㅋ 밥은 없고  국물과  건더기만인데  이렇게 무겁다고? 나중에 손님들 오셔도 한 솥 끊여놓고  집에서  끓였다고 해도 될꺼같아요. 

대파도 정말 가래떡인줄 알았어요. 엄청 큰게 하나   서비스처럼 들어있듯.

 5인 가족이라 돼지국밥과 우거지갈비탕은 하루에 다 정신없이 끓여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 남길 틈 없었어요.

아이들도 너무 맛있게 먹고 갈비탕에서는 갈비뼈도 누군가 발라 먹었어요. 아쉽게 한개 들어서  찾는데는 실패했네요.ㅋㅋ

정말 간편하고  맛있는 오뚜기 탕국은  절 위해  나온 제품인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