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오뚜기 간편식 덕에 의정부, 서울, 종로를 투어했네요.
역시나 기본적으로 다 깔끔하고 조미료향 같은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먹을 음식이라 첨가물에 예민한편인데,오뚜기 간편식은 타사제품에 비해 좀 더 건강한 느낌을 받습니다.
서울식 쇠고기 보양식은 육개장 느낌이 났지만 크게 맵지않고 적당히 칼칼해서 추운 날 뜨끈한 밥 한그릇 국 한그릇 생각나게 하는 맛이었어요. 채소도 풍부하게 들어서 만족감이 더 높았습니다.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워낙 유명한거라 재현할 수 있을까 했지만, 역시 아낌없는 내용물에서 한번, 외식하며 사먹었던 그맛이라 또 한번 반했네요.^^ 물 첨가 라면사리 퐁당 하면 3인분도 되겠어요..
마지막으로 종로식 도가니탕은 뜯어 붓자마자 쏟아지는 스지에 놀랐어요.. 평소 도가니탕을 자주 먹어서 큰 기대감이 없었는데,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 들었더군요.. 잡내도 없고 건강식같아 아주 좋았어요.
오뚜기 국탕찌개 간편식 덕에 전국 팔도 여행가고픈 맘이 굴뚝같아졌지만, 꾸욱~ 참고 맛으로 즐기게됩니다.
워킹맘이라 한끼 한끼가 부담이고 걱정이었는데 간단한 밑반찬에 오뚜기국탕찌개 간편식 하나씩 추가로 상에 올리면 밥상이 푸짐해져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 국탕짜개 걱정은 좀 덜어놓을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