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식 도가니탕

 

오늘은 두번째 날로 종로식 도가니탕을 먹으며 종로 미식 여행.

 

우선 국물은 사골과 도가니, 우건을 푹 삶아낸 진한 육수의 맛이 느껴짐.

비린내나 잡내가 전혀 없어서 후추 조금 넣으면 구수함.

 

건더기로 들어있는 도가니와 우건의 양이 꽤 된다.

이번 오뚜기 시식단으로 미식 여행을 하며 알게된 공통점은 제품들 모두 건더기의 양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소비자로써 만족스러운 제품이지 않을까 한다.

 

본인은 여기에 소면을 삶아 곁들이고, 국물에는 대파와 부추를 추가하였으며, 도가니를 찍어먹을고추냉이 간장을 만들기 위해 “오뚜기 생 와사비”를 사용함.

고추냉이 간장에 도가니를 찍어 먹으니 부드럽고 쫄깃한 도가니의 맛을  한층 높여 주는듯함.

 

총평: 일반적인 간편식 도가니탕들은 느끼하거나, 조미료 향이 강하거나, 잡내가 나거나, 도가니가너무 퍼지거나 딱딱했는데.. 이런 모든 문제점을 해결한 듯함.

도가니 매니아로써 반가운 제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