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조영아 조회 : 367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볶음짜장과 불맛짬뽕으로 휴일엔 가족들과 외식분위기~!

사실 하루 삼시세끼 밥 챙기기 쉽지 않은 일이죠?

 

그래서 주말이나 아이들 방학 땐 뭐 해 먹이나 항상 고민일 때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어느샌가 주말에는 자주 외식을 하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외식하면서도 식구들 건강 생각하면, 항상 뭔가 맘에 걸리는 찜찜한 기분~!

 

주부라면 다들 공감하실 거에요.

 

그런데 이번에 오뚜기에서 제대로 된 짜장과 짬뽕이 나왔다는 소식이~!

 

사실 예전에 오뚜기 볶음밥도 너무 맛나서 아이들이랑 종종 먹는 편인데

 

이번에는 면요리가 새롭게 출시되었더라구요.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볶음짜장과 불맛짬뽕!

 

하루 세 끼가 고민이었던 주말, 이마트에 가서 담아온 요 두 녀석과 요리한 이야기 펼쳐볼게요.

 

마트에서 2980원에 판매되고 있는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볶음짜장​부터 소개해 볼게요.

 

4인 가족이라 요렇게 2봉지를 사왔더랬지요.

 

요 녀석들은 냉장보관 상품이라, 냉장식품 파는 코너에서 볼 수 있답니다.​

 


HACCP인증을 받았기에 믿음이 가는 볶음짜장은 요 한 봉지에 2인분이 들어있어요.

특징을 잠깐 살펴보면, 저온숙성된 반생중화면, 직접볶은 볶음춘장소스, 풍성한 짜장고명

 

이라고 되어 있네요.

 

어떤 맛일지 무지 기대가 됩니다.

간단한 기본 조리법과 다른 재료로 응용할 수 있는 레시피도 있어서 활용하기 좋네요.

유통기한 확인도 꼼꼼하게~!

그리고 개봉!

 

이렇게 반생중화면이 떡하니 먼저 보이네요.

한 봉지에 든 양이 요거랍니다. 반생중화면, 짜장고명,볶음춘장소스, 볶음향미유까지...

자, 그럼 본격적으로 요리에 들어가 봅니다.

 

아이들이 야채를 잘 안 먹기에 이 기회를 활용~!

 

야채 먹이기... 더불어 저도 야채가 듬뿍 들어간 짜장을 좋아하기에 집밥식으로 야채를 따로

 

준비합니다.

 

완두콩, 대파, 양파를 준비해 보았답니다.

 

먼저 요 녀석들을 맛나게 볶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그릇에 옮기고 본격적으로 볶음짜장요리를 위해 물을 얹었네요.

그 동안에 면과 먼저 들어갈 짜장 고명을 준비했네요.

혹시나 모르시는 분을 위한 반생면에 대한 정보!

 

반생면이란 '다가수숙성' 전통 제면 방식으로 면을 뽑아낸 후, 저온 숙성하여 생면 그대로의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물이 팔팔 끓습니다.​

 


준비해둔 반생중화면과 고명스프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고명스프의 야무진 고명들이 보이시나요?
그리고 적당히 물을 남기고 볶음짜장소스와

아까 볶아놓은 야채들을 함께 볶아줍니다.

 

벌써부터 불맛이 올라오는데요. 중국집의 불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마치 제가 대단한

 

요리사가 된 듯한 느낌이...^^

열심히 비벼주니 이런 모양이~!

 

완전 중국집에서 시켜 먹는 짜장면과 똑같은 비주얼이죠?

그릇에 담아보았습니다.

 

아주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가운데 단무지도 갖다 놓고

우리 아이들은 다 비벼진 짜장면이건만 진짜 짜장면향이 난다며 신나게

비벼, 비벼 해 주시네요~!

그리고 밥 좋아라하는 우리 아들을 위해서 남은 춘장에다 밥을 쓱싹쓱싹 비비니

 

짜장밥이 완성되네요.

 

요것도 한그릇 뚝딱~!

 

휴일날 우리집 점심은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볶음짜장으로 한 끼 외식한 기분으로 해결했네요.

 

식구들 모두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짜장맛 같다고 엄지척!

 

기분좋은 한끼였답니다.

 

 

다음은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불맛짬뽕이에요.

 

겉표지의 짬뽕이 아주 맛나 보이네요. 해물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집에 그건 없어서

 

아쉬움을 달래며 불맛짬뽕 이야기 한 번 풀어볼게요.​

 


요것도 역시 한 봉지에 2인분 분량!

 

어제 갑작스런 태풍 덕분에 집에서 식구들 점심을 해결해야 했던 저는

 

남편을 위해 요 짬뽕을 끓였답니다.

 


역시나 짜장과 마찬가지로 반생중화면을 사용했구요.

 

직접 볶은 해물, 야채가 들어간 불맛짬뽕소스가 있네요.

 

기본조리법은 참고하시구요.

요건 응용레시피!

저는 제 식대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짜장과 비슷하죠? 단지 소스만 다를 뿐~!

버섯을 좋아라하는 남편을 위해 팽이버섯과 목이버섯을 듬뿍 준비했네요.

물이 끓으면 요 버섯들과 면, 고명스프를 넣고

짬뽕소스까지 넣어서 팔팔 더 끓여줍니다.

 

저는 계란도 하나 깨서 넣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불을 끄고
불맛향미유를 뿌려주니, 와~! 비록 해물은 없지만 요것도 비주얼이 만만치 않지요?

 

요대로 솥째 먹었기에 따로 그릇에 옮겨담진 않았는데, ​

 

불맛짬뽕도 정말 맛나더라구요.

 

웬만한 중국집 짬뽕요리보다 훨 맛나더라는...

 

개인적으론 많이 매운 걸 잘 못 먹는데, 요건 그리 많이 맵지도 않고 은은한 불맛이 느껴지는데

 

해물이 들어갔으면 더더욱 좋을 뻔 했네요.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볶음짜장, 불맛짬뽕!

 

이번에도 오뚜기에서 제대로 사고친 거 같아요.

 

이제는 중국집 외식말고 집에서 이렇게 야채듬뿍 넣어서 건강한 한끼 식구들에게

 

챙겨먹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