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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면사랑집밥식]일요일 저녁엔 볶음짜장과 불맛짬뽕으로 맛나게 먹었어요.

일요일에는 정마 식사 준비하기가 힘들고 귀찮아서 자주 시켜 먹었는데 오늘은 특별히 집에서 짜장과 짬뽕을 만들어 먹었어요...

 

오뚜기 볶음짜장과 불맛짬뽕으로 라면 끓이듯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 좀 더 맛있께 먹기위해 재료를 더 추가해서 만들어봤어요..

 

조금 힘은 들었지만 뿌듯하네요...^^

 

 

오뚜기 볶음춘장소스가 들어있는 볶음짜장 2인분입니다..

여기에 전 돼지고기, 양파, 감자, 호박, 양배추를 추가해서 만들었습니다..

 



볶음짜장을 만들 야채를 손질해서 썰어놓았습니다...

 


 

오뚜기 볶음짜장 내용물입니다..

2인분으로 반생중화면 1인분씩 2개와 볶음짜장소스2개 짜장고명2개 볶음향미유2개가 들어있어요..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센불에서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야채가 익으면 고추가루와 볶음짜장소스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면을 삶아서 바로 만들어 놓은 짜장소스에 넣어서 볶아줍니다..

만드는법에 면을 바로 넣으라고해서 그렇게 했는데 찬물에 한번 헹궈서 넣으면 더 깔끔했을꺼 같아요..

좀 면이 달라붙어서 소스랑 잘 안 섞이고 건더기가 많다 보니까 면과 소스가 따로 놀았네요...

2인분이라기에 양이 적어보이네요...

마지막으로 볶음향미유를 넣어서 섞어서 그릇에 담아주면 볶음짜장 완성입니다...

 



두그릇에 담아봤어요...

보기엔 적어보였는데 그래도 두그릇이 나왔어요...

큰아들은 양이 좀 적다고 하네요...

큰아들은 짜장이 맛있다고 하는데 작은아들은 본인입맛이 아니라고 하네요...

 


 

저희부부를 위한 물맛짬뽕도 만들었어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전 넘 기대가 되는 짬뽕이네요...

 

 

 

짬뽕에도 오징어 양배추 양파 호박을 준비했어요...

 



홍합은 먼저 한번 살짝 삶아서 육수를 만들었어요..

 



짬뽕도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와 오징어를 넣고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홍합과 육수 500ml를 넣어서 끓여줍니다..

 


 

불맛짬뽕에도 반생중화면2개, 불맛짬뽕소스2개, 짬뽕고명2개, 불맛향미유2개가 들어있습니다.. 

 

 

 

어느정도 끓으면 짬뽕소스2봉과 고명을 같이 넣어서 끓여줍니다...

생면을 넣고 4분30초에서 5분간 끓여주면 불맛짬뽕 완성입니다..

 

짬뽕도 면을 바로 넣으라해서 넣었는데 국물이 좀 걸쭉해지네요..ㅜ.ㅜ

 



완성된 불맛짬뽕이랍니다..

면을 따로 삶아서 넣었으면 국물이 맑았을텐데 면이 익으면서 국물이 넘 걸쭉해져서 시원한 국물맛이 좀 떨어지네요..

 

제가 청양고추도 넣었는데 매운맛이 소스자체도 제입에는 안 맵네요..

좀더 매운 고추를 넣고 면도 삶아서 씻어서 넣으면 좀더 얼큰하고 깔끔한 국물맛이 나는 불맛짬뽕을 먹을 수 있을꺼 같아요..

 

다음엔 좀 더 확실하게 끓여봐야겠어요...

 

일요일 저녁에 배달음식이 아닌 야채를 듬뿍넣어서 만든 짜장과 짬뽕으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작은아들이 짜장보다는 짬뽕이 더 맛나다고 하네요...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