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왠지 짜장면을 먹어줘야 할 거 같은 느낌적 느낌!!!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볶음짜장을 만들어보아요~
뒤에는 기본 조리법과 응용 조리법이 적혀있습니다.
2인분에 780칼로리~ >_<;;;;
맛있으면 0칼로리.......(~'')~
뜯으면~
면과 짜장고명, 볶음춘장 그리고 향미유가 들어있어요.
2개 분량의 짜장고명
물을 따로 끓여서 면을 끓여줍니다.
전날 끓인 짬뽕의 면에서 전분기가 너무 나와서 탁해진 터라....
따로 끓여서 건져내서 쓰기로 했어요.
끓어라~ 끓어라~ 끓어라~
4분 10초 정도만 끓여줍니다.
기본 조리법이 아닌 저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봅니다.
부추, 느타리버섯, 양배추, 양파... 그리고 청양고추 총총~ 먹기 편하게 썰어주세요.
고기덕후인 동생을 위해 사온 카레용 돼지고기.
맛술, 소금, 후추로 살짝 밑간해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먼저 볶아줍니다.
짜장 고명은 면에 넣고 같이 끓일까 하다가....
아까운 고명 하나라도 놓치면 아까워서 그냥 고기 볶을 때 같이 넣어줬어요.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파, 양배추, 버섯, 청양고추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매운맛을 더 강하게 느끼고 싶으면 마지막에 향미유 넣는 단계에서 넣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깊은 맛을 좋아해서 야채와 함께 볶아서 고추 맛을 골고루 배게 만드는 중이에요.
야채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을 약간 넣어주고 볶음춘장소스를 넣어줍니다.
쉐킷~ 쉐킷~ 잘 섞어서 짜장소스를 완성해줘요.
그 사이에 다 끓은 면은 채에 받쳐서 찬물에 살짝 건져 줬어요.
면에 배도록 소스에 넣고 같이 볶아서 졸여주려고 면을 살짝 덜 익혀서 넣었답니다.
면에 소스가 어느 정도 배면 마지막에 부추를 넣고 뒤적뒤적~
불을 끄고 볶음 향미유를 투입하면 완성!!!!
2인분을 한 접시에 담았습니다.
계란은 하나만 있으면 싸우니까....ㅋㅋㅋ
근데....ㅡㅡ;;; 동생이 왜 차례상 달걀을 만들어 놨는지 당최 이해가 안 가는....;;;;; 쓸데없이 고퀄....;
면이 땡실땡실하니~
진한 짜장의 맛이 마음에 팍!!! 들어서 볶음짬뽕보다는 이쪽이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 후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