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요즘 짜장이랑 짬뽕타령을해서...
오늘 저녁은 오뚜기 집밥식 볶음짜장과 오뚜기 집밥식 불맛짬뽕으로 준비했어요...
먼저...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볶음짜장
2인용이랍니다...
집밥식이라는 네이밍?!에 맞춰서 패키지에 집이 그려져 있네요...
직접 볶은 고소한 볶음 춘장소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볶음춘장소스 왠지 기대되요...ㅎ
오뚜기 집밥식 볶음짜장 겉포장지를 뜯으면...
반생중화면 2개...
짜장고명 2개...
볶음춘장소소 2개...
볶음향미유 2개가 들어있어요...
오뚜기 집밥식 볶음짜장 조리 방법은 시중 간편식 짜장들과 비슷합니다...
짬뽕을 2인분 만들꺼라 저는 짜장은 1인분만 만들었어요...
나머지 1인분은 구성물 빠짐없이 지퍼백에 넣어서 냉장실로 쏙~
근데 오뚜기 집밥식 볶음짜장 패키지 인쇄 잘못됐나봐요...
혹시나 조리법이 시중 간편식 짜장들과 다른가해서 읽는데...
갈색글씨부분이 흐리멍텅!...
뭐지? 이 느낌은....
집에 있는 당근, 양파, 양배추를 추가해서 조리하기로 결정!
당근, 양파, 양배추를 잘게 썰고, 냄비에 올리부유를 두르고 당근, 양파, 양배추를 볶아주고...
다 볶은 야채들을 접시에 덜어 놓고...
냄비에 물 600ml를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반생중화면과 짜장고명을 넣고...
4분 30초간 끓이다가...
물을 조금 남기고 따라 버린다음...
약불에서 볶음장춘장소스를 넣고 20~30초간 볶아준뒤...
불을 끄고 볶음 향미유를 넣고 쉐킷!...
짠~! 오뚜기 집밥식 볶음짜장이 완성되었습니다...
딸아이와 신랑이 먹으면서 중국집 짜장면 갔다면서...
맛있다고 후루룩 후루룩 잘 먹네요...
음~ 정말 짜장면집 짜장면 배달해서 집에서 먹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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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불맛짬뽕
2인용입니다...
오뚜기 면사랑 집밥식 불맛짬뽕도...
집밥식이라는 네이밍?!에 맞춰 패키지에 집이 그려져 있네요...
평상시 불맛을 참 좋아하는 아림어뭉!...
불맛짬뽕소스라는 문구가 확~ 들어오네요...
불맛! 불맛! 불맛!..ㅎ
오뚜기 집밥식 불맛짬뽕을 뜯으면...
반생중화면 2개...
짬뽕고명 2개...
불맛짬뽕소스 2개...
불맛향미유 2개가 들어있어요...
오뚜기 집밥식 불맛짬뽕 조리 방법은 시중 간편식 짬뽕들과 비슷합니다...
집에 있는 오징어, 새우, 꽃개 그릭 양파, 양배추를 추가해서 조리하기로 결정!
당근, 양파, 양배추는 채썰어주었어요...
(청양고추도 넣고 싶었으나 아이가 먹어야하니...ㅠㅜ)
꽃게, 새우, 오징어는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먼저 볶다가...
양배추와 양파를 넣어서 볶습니다...
올리브유에 볶은 해산물과 야채들을 접시에 덜어놓고...
냄비에 물 1000ML를 넣고 끓입니다...
1인용은 500ML, 2인용은 1,000ML...
물이 끓어 오르면...
오뚜기 집밥식 불맛짬뽕소스, 짬뽕고명, 볶은 해산물&아채들을 넣고 30초간 끓입니다...
반생중화면을 넣고 4분30초~5분간 더 끓여주세요...
전 사실 패키지 뒷면 조리방법에 냄비에 물 500ML를 넣고 끓인다라고 되어 있어서...
아무생각없이 500ML만 넣었어요...
그런데 물이 너무 작은듯해서 패키지 뒷면 조리밥법을 다시보는데...
1인용 조리기준 500ML...
전기포트에 쨉싸게 500ML 물을 끓인뒤 500ML를 더 추가해서 넣어줬어요...
불을끄고, 불맛향미유를 넣고 쉐킷!...
짠~!! 오뚜기 집밥식 불맛짬뽕이 완성되었습니다...
물 조절을 잘못해서인지 해산물을 많이 넣어서인지...
깔끔하고 맑은 국물을 원했는데...
걸쭉한하고 약간 텁텁한 국물이 완성되었어요...
음~ 물양을 못 맞춰서 조리법이 실패해서 그런지...
아니면 불맛에 기대치가 높았는지...
맛은 생각했던것만큼 확~ 맛있지는 않습니다...
불맛도 그다지 강하지 않은거 같고...
짬뽕을 먹으면서 딸아이가...
"엄마! 진짬*이 더 맛있어"...ㅋ
이번주 일요일에 제대로 조리해서 다시한번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