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크리스마스에 기분전환 하려고 투* 크리스마스케이크를 주문했어요. 보라색으로 그라데이션 한 케익이 너무 예쁘더라구요.샹들리에 촛대까지 사서 집에 들어가니 두 딸들이 베란다 창문에 크리스마스 전구장식을 예쁘게 해놨네요.그리고, 흡사 산타가 쓴 것 같은 카드에 메리 크리스마스를 적어 선물까지 주더라구요.
저는 팔찌를 ,남편은 후리스 집업을 받았어요.
용돈도 많이 못줬는데(이럴줄 알았으면 이 달엔 좀 더 줄걸 그랬어요.ㅋㅋ) 기대하지도 않은 선물을 받아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우울한 때 일수록 가족의 사랑을 표현해 보세요.
그런데 정작 울 엄마한테는 선물을 못해드려 죄송했네요.
엄마,연말을 기대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