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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하며 종일 명절노동


BY 예쁜나 2020-10-07

전 외며느리입니다. 올 사람 없고 혼자 일합니다. 마음은 편하지요. 몸이 힘드네요. 추석 전날 새벽까지 부엌에서 종일 있었어요. 말 그대로 집콕이지요. 집에서 콕 들어박혀 왼종일 일하고 나머지 날은 내내 드러누워 앓아요.
안하면 좋지요. 시누이가 걸리긴 하지만 찾아와서 들여다보지는 않으니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어요. 그래도 내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요. 내년부터는 일을 줄여야 하겠습니다. 튀김과 전 만드느라 아직 팔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