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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이라도 추석엔 송편


BY 나나&다미 2020-10-09

랜선이라도 추석엔 송편랜선이라도 추석엔 송편이번 추석은 집콕하며 추석분위기만 내보았네요.
코로나도 걱정이어서 양가방문을 자제하기로 했지만
큰아이가 다리를 다쳐서 깁스를 하는 바람에 제대로 집콕이 되어야만 했던 추석이었네요.
게다가 둘째는 이제 두달된 아기라 나가기가 더 어려웠구요ㅎ;;;
글애도 집에서 보내는 추석이라도 아이에게 추석을 느끼게는 해주고 싶어 송편을 같이 만들어 봤어요.
명절음식 전, 갈비찜이 먹고 싶었지만 할 엄두가 안나서 그냥 송편만 했어요ㅋㅋㅋ
양쪽 부모님께는 전화로 인사만 드렸어요.
집에서 보내는 추석이라고 편할줄 알았지만ㅋ 편한건 없드라고요ㅎ;;;
올 추석은 랜선이지만  다음 명절엔 이 코로나가 종식되어
자유롭게 만나서 기쁨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다가오는 명절 설에는 아기안고 큰아이 손잡고 친정가고 싶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