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이 멀리 보이는 곳에20여년이 넘게 살면서도 한번도 가보지 못한산.둘레길 코스도 여러곳이라는데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우연하게 한 행사에 따라가 북한산 둘레길을 걸었네요.
북한산은 못 올랐지만 둘레길을 걸었으니 그나마 위안을. .일주일에 두번만 그렇게 둘레길을 걸어도 좋으련만 혼자는 무리고 같이 걸을 친구도 없고 요즘은 내가 너무 무심하게 살았나 싶네요.사람들에게 너무 상처를 많이 받고 뒤통수도 맞고 하다보니 병까지 생기고 다 정리 하고 혼자 놀기를 했더니 병도 사라지고 상처 받는거 없어서 좋은데 가끔은 이렇게 아쉬울 때도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