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데리고 잠시 외출하는데 갑자기 택배아저씨가 조그마한 상자를 주고 가더군요..
뭔지몰라 받아들어 뜯었더니150ml짜리 퍼실이 10개씩이나~~~
너무 좋아 집에와서 아줌마닷컴에 들어와봤더니 제가 당첨자명단에 있었더라구요..
평소에 퍼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던 참에 저도 이렇게 써보게 되었군요...ㅋㅋ(감사합니다.>.)
우선 손에 딱쥐어지는 아담한 사이즈라 몇개는 아껴두었다가 어디 여행갈때 써볼까싶더라구요..
우선 세제뚜껑을 열었더니 세제특유의 비누냄새같은게 나는게 아니라 꼭 섬유유연제의 향같은 향이 코를 찌르더군요..
세탁기에 빨래를 넣고 퍼실을 넣고 돌렸더니 그 코를 찌르던 향이 은은한 향으로 바뀌어서 빨래 널때 참 기분좋은 느낌이었답니다.
세제찌꺼기가 없어서 그런지 구지 한번더 돌릴 필요를 모르겠더라구요...
앞으로는 세제를 퍼실로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감사히 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