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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삶


BY 미개인 2020-03-31 13:49:57

*지혜로운 삶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며
이치가 명확할 때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
사슴처럼 두려워할 줄 알고
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워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니라. 
   
-석가모니-  
   

♥ 좋은 글을  주변 분들께  나누어 보세요.  

안부와  마음을 전하는  가장 좋고 쉬운 방법입니다  ♥    


~불가에선 무소유를 추구한다!

법정 스님의 말에 따르자면 아무 것도 갖지 않음으로써 모든 걸 가지는 경지이다.

무언가를 가짐으로써 거기 얽매이고,행여나 잃을까 봐 전전긍긍하는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깨우침을 주시면서 ,속인들은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정도면 무소유라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우린 어떤가?

빚을 내서라도 ,난 별로 필요가 없는데 남들이 가졌으니 가지고 말리라 하며 

빚의 노예가 돼서 살고 있지는 않은지?

과연 그리 가진 것을 제대로 누리고 사는지?

과연 그리 가진 것의 주인으로 사는지?

하우스 푸어,카 푸어,명품 푸어가 돼서 그것들의 노예가 돼서 살고 있지는 않은지?


가진 게 지나치게 많으면,빚 포함해서...

위의 지혜로운 삶을 살기가 실로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적당히 갖고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따로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지혜롭게 살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속인들의 무소유의 개념으로 분수껏 살자란 말을 한다.

냉정하게 자기의 주제를 파악하고 분수껏 살면 두려울 것도 없고 불안하지도 않다!

화도 안 내게 되고,비겁해지지도 않는다.당당하고 떳떳할 수 있다.

나누고 싶어지고 기여하고 싶어진다.중독된다.


나는 아끼고 아껴서 정기적으로 1년에 300~400정도 기부 및 후원을 한다.

그리고 최근 들어선 매일 3000원 이상을 한 불우 이웃에게 준다!

돈을 많이 벌지 못하고 겨우 밥 굶지 않고 살 정도인데 그게 가능하다!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니 운동도 되고 그 일도 가능해졌다.

매일 운동을 골목골목을 누비며 하면서 공병을 수집해서 

30개 단위로 포장을 해서 집 앞에 두면 알아서 가져간다.

엊그젠 운이 좋아서 90개도 줬고,어젠 60개 줬다.

한 가게에서 최대 30개 만 사기 때문에 30개 단위로 포장을 하는 것이다.

낑낑 들고 다니면서 최근 헬스클럽에 갈 수 없어서 부족한 운동을 대신한다.

그리고 나눌 수 있으니...그게 참 행복하다!

가끔 고맙다고,잘 쓰겠다고 전화를 받는 게 쑥스러우면서도 좋다!

난 정치를 할 마음도 없고 동네에서 무슨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것도 없다.

그냥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그래서 돈 안 들이고 튼튼한 몸 움직여서 나눈다!

하우스 푸어들께선 그런 나를 보고 추레하다 비웃을지 모르지만 ,

난 나누며 사는 리치 맨이다!그들은 못 하는 걸 한다!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좋은 일도 하고 살 것 같지만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

적절히 욕심 절제하면서 만족하고 나누며 살아라!

지금 못 하면 영영 못 한다.

그러면 지혜로운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