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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딸은 정말 나이들 수록 친구가 될 수 밖에 없나봐요


BY 엄마딸 2020-11-07 23:17:55

산후조리원 보고 있는데 어쩜 그렇게 눈물 나던지

시어머니가 순풍 얘기하는 거 얼마나 얄밉던지...
다들 경험 있으신가요? 저도 그랬거든요.
"하루만에 순풍 순산으로 나왔잖아" 라뇨............

근데 엄마 등장해서 "순산이 어딨어? 내 새끼는 죽다 살아났구만" 하는데 진짜 속시원...

그리고 육아공화국도 잘 보고 있어요...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엄마 에피소드만 나옴 왤케 눈물 나는지.
맨날 엄마랑 싸우다가도 결국 기댈 건 엄마 뿐 ㅠㅠㅠㅠ

엄마들 다들 화이팅요...
갑자기 영상 보다가 눈물 나서 글 남겨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