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학생인 큰딸의 생일이랍니다.엊저녁에 치킨과 떡볶이를 시켜서 미리 먹었지요.(맛있는거 먹자니깐...)케이크는 이따 퇴근 후 하려고 김치냉장고에 숨겨놓고 왔어요.ㅋㅋ아침에 생일축하한다고 톡을 보냈더니엄마 딸로 태어나서 정말 행복하다고 답문이 왔네요.딸이 크니 이젠 친구같이 위로도 되고 말도 통하고...이런맛에 딸 키우나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