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늦게도 올리는 일인..ㅎㅎ
그렇지만 지금 한창 상영중이던데..
피아노를 치는 어린딸이지만 차이코프스키 음악을 알게하고프고 감동을 주는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신청했는데 됐더군요..
늦으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은 거의 빈자리 없이 가득차이었어요.
늘 강남에서만 상영했는데 서울극장 스크린이 커서 참 맘에 들더라구요.
스토리는... 전체적인 스토리의 완성도는 좀 떨어질지라고 스토리곁들어진 차이코프스키 오케스트라 음악 감동스럽게 잘들었다는 느낌이 듣더라구요.
두시간여의 시간인데... 헐리웃영화에 시들해진 저로서는 지루하지 않게 잘 봤습니다.
제 지인은 직접 본 상영관 찾아서 봤는데 눈물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고 전하네요~ ^^
그런 영화를 전 꽁으로 봐서 더 흐뭇..ㅎㅎ
그런데 신랑이랑 야식먹어서 영화비 다 날렸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