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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다 읽고 변한 우리 집 밥상.


BY 쭐쭐 2010-12-03 12:36:39

 


 

원래 건강에 조금만 관심을 가진 사람도 집에서 해먹는 밥이 우리 몸에 더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있는 fact죠.

 

다만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할지를 몰라 우왕좌왕하다 귀찮게되고

 

그러다보면 사먹기 일쑤고.

 

위 책은 아이의 두외와 연관지어 글을 쓴 책이긴하나

 

꼭 아이가 아니라도 .. 어른한테도 적용하면 좋을 내용이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저희 집은 흰쌀밥을 먹었는데 (가끔 콩을 섞긴했지만)

 

오늘부터 현비밥으로 바꿀계획이고요,

 

고등어와 같이 오메가 3가 풍부한 생선위주로 식단을 짤 계획입니다.

 

그리고 스트래스를 많이 받는 신랑을 위해 매일 우유 한 잔을 필수겠죠?

 

뿐만 아니라,

 

방부제가 많이 들어간 식빵은 살짝 데워 먹어야 좋다는것 또한 몰랐는데

 

앞으론 토스트 식으로 데워서 먹으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큭별한 집밥레시피> 카테고리 입니다.

 

사실 책으로 아무리 읽고 이론으로 배워도

 

막상 요리를 하려고하면 몰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거든요.

 

허나 마지막 부분에 수록된 레시피를 본다면 따라해볼 수도 있지만

 

그것들을 응용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허나 걱정입니다.

 

남편은 주중에 점심, 저녁을 어쩔 수 없이 모두 밖에서 먹고 들어옵니다.

 

저는 주말, 것도 한 2번 정도밖에 챙겨줄 수 있는 시간이 없는데..

 

이렇게 2번만으로 그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