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이 무엇보다 필요한 요즘---.
15년 이상 되어 구축에 속하는 우리 집
그래서 새 집으로 이사 갈까 고민도 했었는데
분양가가 어마어마하다
빚 내서 가야 할 판
6월엔 에어컨 못쓸 것 치우고 새 걸로(사연 많음)
안방 커튼이 암막인데
이중으로 새하얀 커튼을 다니 환하게 밝아진 안방, 역시 안방은 밝아야--
안방 장롱 겉의 마감재가 자꾸 부풀어 올라 숨고샘에게 수리를 맡겨 비싼 새 장롱으로 탈바꿈
베란다에 차광 목적으로 브라인드 3개 더 설치하니
올 여름 땡볕을 막아 주어서 덜 덥고
드레스 룸과 안방 사이 목 문이 꽉 닫아지지 않아 모기가 한 마리씩 들어왔는데 문 전문가에게 문을 고쳤다
위층에서 우리 천장에 물이 새서 얼룩이 진 것 몇 년 동안 지켜보다 드디어 그제 화욜에 도배를 하니 새 집이 되었네!
위층의 실손 보험 덕분에 부담없이---.
또 있다
에어컨 외부기를 밖으로 빼면서 긁힌 자국도 안방 장롱 수리시 함께 손 보니 좋고!
안방 출입문 손잡이 망가진 것(몇 년 간 불편 감수) 수리, 화장실 세면대 밑에 물이 새어서 수리했다
혹시 집 팔더라도 떳떳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