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다는 소깃은 들었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만좋더
라구요 해서 깨 말리는곳에가
덮어놓았던거 꺼내고 들깨도
젖어놓은쪽은 하늘향해 놓아놓고...
들깨 심어놓았던 밑동구리부분은
땅속에 있어서 그걸파내야 다음에
또 일을할수가 있어서 그거 하는라
육체적으로 힘이들었네요 힘으로
하는일이라... 해서 점심을 먹고 간만에
쉬는데 갑자기 비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울옆지기는 낮잠에 빠져있는걸 깨워서
달려갔네요 들깨가 젖으면 안되서...
가파른길이라 막 뛰어서 달려가다보니
숨이 턱까지 차오는데도 둘이서 천막
으로 꼼꼼히 덮어놨네요 그래도 비가
그리세지 않아서 다행이라면 다행~~~
그렇게해서 집에와 다시 샤워하고나니
조금있다가 비가오기 시작하더니 금방
그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