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계단 오르내리기하다
전기세 많이 나온다는 민원이 있어 관리소 직원까지 와서 대안을 제시 했다는데---
아파트 생활 한지 근 38년 인 나로선
해가 갈수록 개인주의가 팽배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더구나 3년의 코로나 기간이 지나니---.
이웃이 이사 와도 누군지 모르고 인사도 없고
이사 가더라도 감쪽같이 떠나니 안 보이고
그 세대에 다른 이가 출입하면 이사 갔다 보다 한다
민폐 끼치지 않고 조용히 살면 100점인데
놀이터에서 고성 지르는 아이들이 사랑스러울 순 없고
악기 연주, 성악 등
내 취미는 그림 그리기라 조용하니 다행이다
내가 그림 그리는 줄 아무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