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년 전 나를 친구 모임에 합류 시켜준 친구가 있다.
10년 전 쯤 그 친구가 먼 곳으로 이사를 가서 6명 인원이 5명이 되었고
그 5명의 인원으로 매 달 모이다가,
코로나 기간 땐 거의 못 만났고,
이젠 두 달에 한 번 만난다
그러나 다섯이 아니라 네 명이다
또 한 친구가 아프더니 하던 사업도 접고 모임에도 안 나와 가끔 소식만 듣는다
5월 10일 모임
2만원짜리 미니 한정식
우리 4명이 만나 즐겁게 식사했고
못 나온 친구 소식 궁금하여 방금 전화 해 보니 잘 있는 것 같다
멀리 살고 있어도 카톡으로 만나니 참 좋고
예쁜 꽃 사진도 주고 받아 공유하니
참 좋은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