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인네가 자기 생일이라고 부침개, 갈비찜,등등
거하게 자기 손으로 한 상 차려 먹을까?
누가 차려 주면 모르겠는데---.
아들 만 둘 인 나에겐
살들한 딸 자식 하나 쯤 있었으면 좋았겠는데
어제 오랫 만에 귀국한 둘째며느리가 손자랑 왔다 갔고 아들도 와서 저녁 식사했다
엄마 생일이 임박했는데
그냥 저희들 집으로 간다
귀가하는 세 식구 앞에서 손자에게 내일 내 생일이야 라고 했고
아무 반응이 없네!
어찌나 기분이 안 좋은지
밤새 꿈자리까지 뒤숭숭
오늘 오전 9시 쯤 손녀(큰 아들네)에게서 생일 축하 카톡이 왔고
이어서 작은 아들이 전화를 한다
손자 시켜 축하 말하게 하더니 ---.
아직까지 둘째 네 에게 선 소식 무
큰 며느리가 금일봉 보내기에 고맙다고 문자했다
내가 뭔가 오해하는지 모르겠다
참고로 둘째네와는 같은 지역에 살고 있고 오랫 만에 태어난 손자때문에 도와 주다 보니 허드레 청소, 세탁등 주기적으로 노동 봉사하고 있다
돈은 통장으로 보내주니 고맙고 그 돈 다 자기들을 위해서 쓴다
예: 손자(7세 아기) 데리고 외국 나가 있어서 돈 보냄
며느리 생일이 6월 23일이라서(최근) 그 앞 날 축하금 보냄, 카톡에 팡파레 날리고
가는 정, 오는정이라는데----.
기다리고 있다, 오후에라도 무슨 반응이 있겠지 - 참고로 시아버지 생신도 가끔 잊는다(음력이라 어렵지만 내 생일은 기억하기 쉽다( 제헌절에 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