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상하게 매운 게 계속 당길 때 있지 않나. 그런데 그냥 매운 것만 먹기엔 부담스럽고… 딱 그 틈을 제대로 파고든 메뉴가 있다. 바로 태평동 주꾸미 세트. 직접 가보니 왜 웨이팅 30분이 기본인지 이해가 됐다.
이 집의 핵심은 단연 직화 주꾸미다. 불향이 확 올라오면서 고추장 베이스의 매운맛이 꽤 강하게 치고 들어온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같이 나오는 피자가 진짜 ‘신의 한 수’.
매운맛으로 달아오른 입안을 치즈의 고소함과 단맛이 딱 잡아준다.
이게 단순한 조합이 아니라, 계속 먹게 되는 구조를 만든다. 한 입 맵게, 한 입 달게… 멈추기가 쉽지 않다.
처음 간다면 무조건 세트 메뉴 추천. 단품보다 가성비도 좋고, 이 집의 핵심 조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볶음밥은 남은 양념에 비벼 먹는 순간 게임 끝이다. 이거 안 먹으면 반만 먹은 느낌.
주말 기준으로 30분 이상 기다리는 건 기본이다.
조금이라도 덜 기다리려면 타이밍이 중요하다.
이 시간대 노리면 비교적 수월하게 입장 가능하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직화 요리 특성상 옷에 냄새가 꽤 밴다. 중요한 일정 있는 날은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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