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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냥의 변심(동네 길 고양이)


BY 버들 2026-06-09 15:28:33

가끔 씩 마주 친 노랑이 녀석
늘 바쁘게 걷더니
어느 날 마주 쳐 유심히 보니 배가 불룩하다.
그 후론 통 안 보이더니 그 사이에 출산을 했나 보다
내가 사는  동은 산 밑 바로 아래 마지막 3개의 동 중 하나로
뒷 길로 한참 걸어올라 집으로 가려는 데,
웬 고양이 울음 소리가 들리는 중에
 순찰 돌고 계시던 경비실 젊은 분이 하시는 말씀이  ´″참 이상 해 ! 왜 에미가 새끼를 돌보지 않지?”
  옹벽 위 은밀한 곳에서 출산하여 1주일 가량은 된 (노란 털이 나오고 울음소리도 냥이 소리) 높은 곳에서 떨어져 바닥에 웅크리고 죽는 소리로 울어 대는 아기 냥 - 어미 쏙 빼닮은 새끼
다른 한 분이 상자를 가지고 오셨고 다른 새끼 두 마리도 근처에 있고 배가 훌쭉해진 어미냥이는 다른 곳으로 가버리더라는 것----.
어미가 아프던지 굶주려 마지막 자기 한 몸이라도 살아 남겠다는 몸부림인지?(아님 산후우울증?)
동물 보호소에 연락이 되어 다른 경비 샘께서 상자를 구하여
새끼 세 마리를 보호소로 보내는 중이다
-어미 냥이 : “ 낳아서 젖 먹여 이만큼 키웠으니(눈 뜬 듯, 털 나고)새끼들아, 죽든 살든 너희 운명이야 , 난 너희들 더 키워주려다 내가 죽겠으니 너희들 알아서 해 !  그만  안녕!″
-새끼 냥이들 : “ 엄마 우리 아직 어려요, 그리고 높은 데서 떨어졌는데--- 아파요 ”

내 생각으론 : 어미 냥이도 포획해서 중성화 수술 시킨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 오늘 아침에  어미 냥이 발견함  :  예전처럼 바쁘게 어딘가로 가고 있다
홀쭉 해진 배를 출렁이며---.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