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찬란한 봄날...
꽃들도 오열하듯 한번에 꽃망울을 터트린 요즘..
하늘 한번 쳐다보면 내마음도 어디론가 떠날 채비를 하는 듯
봄바람을 타고 일렁인다..
가슴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이 흔들리는 내마음을 잡아줄테다..
'기다림이 있다는 건 삶의 윤활유.. 설레임..'
아줌마까페는 언제나 내게 생명수 같은 존재라 느낀다..
24일 오후 대학로길을 난 벌써 걸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