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저씨, 아줌마들이 이 책을 보면서 몰래 열공중이다” 참 재미있는
책소개다.
영어를 학창시절만 해도 기본 육년에서 십년정도 그것도 모자라서 사회생활하면서
학원에다니며 공부한 것을
포함해도 엄청난 시간의 투자다. 그에 비해 대한민국의 영어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시간과 돈을 투자한 것에 비하면 형편없다. 그시간에 그만큼의
노력을 했으면 생활의 달인이 되어도 되었을 것인데 말이다.이 책은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을
준다. 지금까지 배운 영어는 영어학자들이나 언어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용어들로
대한민국의 학생들을 인도하고 있은 것이다. 그 배움의 길이 과거에 그러 했듯이 지금도 그러한 방법으로
학생들이 길을 가고 있다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책의 저자또한 영어때문에 많은 실수를 거듭하고서야 자신만의 방법만으로
해외바이어들에게 대한민국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을정도로 영어를 구사하고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을 시켰을때 영어가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가 어느 순간이 되면 땅을 힘껏 박차고 뛰어갈 정도로 수준이 상승할 지는
모르겠으나, 독자가 보는 견해는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기본적으로 하루 두시간 100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그것도 스파르타식으로 입안이 마르고
목에 핏대가 설 정도로 말하고 쓰기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영어에 몰입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그래서 독자가 이틀 동안이지만 시도를 해 봤다. 두 딸을 키우는 학부형이라 애들이 학원에
있을 시간 차안에서 기다리는 동안 책속의 예문을 반복반복하면서 말하기를 20분정도 하고나니 정말
입안에서 침이 마르기 시작하고 입안이 얼얼할 정도였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든 근육을 사용해서 그런지
얼굴근육마저 댕끼기를 했다. 이 책의 좋은점중 하나는 생활속의 내가 주체가 되어 쉬운 단어부터 반복할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문법 속의 복잡하고 어려운 숙어로 만들어진 단어의
조합이 아닌 고등교육을 마쳤으면 알법한 단어로 쉽게 예문을 만들어 두었다는 것이다. 하여 생활속
영어처럼 보이지만 변형을 시켜서 하나의 커튼을 넘기고 지나면 새로운 방이 나오도록 Upgrade된
예문이 있다는 것이다.
독자 또한 영어에 대한 울렁증이 심하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으면 한국말만 잘 하면 되지. 왜!
꼭 그렇게 영어를 잘해야 하는가? 하면서 딴지를 걸곤했다.
물론 영어를 잘하면 좋은점은 많다. 여러가지 언급을 하지 않아도 말이다. 영어가 공부가 아니라 새로운 세상을 볼수 있게끔해주는 창이면 전세계
20억명과 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열쇠라 생각하면 영어가 새롭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에서 알려준 site에 접속해서 맛보기를 해보니 재미있는 내용을 쉬운단어들로 되어
있어 즐겨찾기에 등록을 해 두었다. 영어 이제부터 시작이다.
바닷속 깊이 박혀 있던 닻(anchor)을 들어올리고 영어호를 타고 출항을
시작해야겠다…
< 위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