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맛있게 먹는 허니망고카레 오므라이스

주말에는 삼시세끼 챙겨먹는게 왜이리 힘든건지요 ...

한끼는 외식 ...한끼는 볶음밥이나 면류 ....나머지 한끼는 밥과 국 ..

이정도로 챙겨먹고 있는데요

오뚜기에서 아이들을 위한 ...물론 어른들도 맛있는 허니망고카레와 버터치킨카레를 선보여서

카레도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오늘 아침에는 볶음밥을 잘 먹는 아이를 위해 채소와 함께 카레가루를 뿌려

카레 오므라이스를 만들어보았어요

지난번에는 버터치킨카레로 카레덮밥을 만들었는데

오늘은 허니망고 카레를 사용할 거에요

달콤한 망고와 꿀을 넣어 더욱 부드러운 카레구요

카레야 말로 다양한 레시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마트가면 꼭 챙겨오는 아이인데 이렇게 체험단으로 활동하게 되서 더 맛있고 재밌게 활동할 수 있는거 같아요

저희아이는 볶음밥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자주 해주는편인데요

자주 먹지 않는 채소를 먹일 수 있어서 좋은게 볶음밥이죠

오늘은 보니 당근도 없고 ...ㅠㅠㅠ

그냥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준비해보았어요

 포도씨유 대신에 풍미를 더해주기 위해 버터를 사용했구요

준비해놓은 채소를 한꺼번에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허니망고 카레를 뿌려줄거에요

그래서 따로 간을 할 필요는 없답니다.

지난번에 먹었던 버터치킨카레와 오늘 먹는 허니망고카레 분말을 비교해보았어요

살짝 색감의 차이가 있네요

버터치킨카레가 좀 더 진해요

채소가 익으면 밥 넣고 카레가루를 솔솔 뿌려주어요

색깔도 너무 예쁜 카레 볶음밥 완성~~~

오늘은 이 볶음밥으로 오무라이스를 만들 예정이에요

토마토 케첩 대신 카레가루를 넣어서 ~~~

볶음밥이 준비되었으면 계란 지단을 부쳐야 하는데요

오늘은 조금 더 정성을 들여 예쁘게 부쳐볼 예정이에요

예전에 언제나웃음님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꽃모양의 계란지단 ....이랍니다.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준비해주고요

노른자 먼저 부쳐주어요

계란이 어느정도 익으면 꽃모양의 틀로 이렇게 찍어주어요

저는 쿠키틀로 했어요

최대한 꽃모양과 비슷한 작은 사이즈로

그런 후 빈 공간을 계란 흰자로 채워주면 되는데

여기서 실수 발생 ㅋㅋㅋㅋ

역시 저는 요리에 소질이 없나봐요 ....

꽃모양틀이 아닌 다른 부분까지 흰자가 넘침 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꿋꿋히 부쳐주었구요

준비된 볶음밥을 지단 위에 올려준 후 덮어주면 되어요!

예쁘게 덮어 준 후 케첩으로 꽃모양을 완성해주면 되는거죠!!!

잘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얼추 비슷한 모양이 나오죠????ㅎㅎㅎㅎ

냉동실에 있던 냉동망고도 꺼내보고

피클도 곁들여서 아침식사로 주었어요

카레 향도 넘 좋고 ~~~

허니망고카레여서 그런지 더 달콤한거 같기도 하구요

다양한 채소까지 먹일 수 있어서 좋으네요 ~

똑같은 볶음밥이지만 계란 지단만 조금 바꿨을 뿐인데 ...

아이도 좋아하고 보기에도 좋아 더 맛있게 느껴지는

카레 오므라이스 ~~~

이웃님들도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