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너무 힘들었을 때
일을 돕던 교수님이 제 인생의 귀인으로 기억에 남네요.
외국에서 오래 유학하고 한국에서 뒤늦게 대학교수를 하시며
힘들었던 점들과....
제가 어떤 일로 힘들어할 때
흑인들의 얘기를 해주시며
설혹 상대 잘못이더라도...
예를 들면 상대가 내 발을 밟아도 밟힌 내가 사과의 말을 건넬 수도 있는 거라고요.
듣기엔 좀 이상한 것 같은데 늘 통하는 일은 아니어도
상대의 잘못에 너무 구두쇠 같이 굴기보다 관대하게~ 요즘 저에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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