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엄마들끼리 작은 모임을 만들었는데, 어제 저희집에서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집 초대인데 무엇을 대접해야하나 고민고민 하다가 부담스럽지않게 준비했지요.
정말 순수 100% '아줌마들을 위한' 티타임이라고 해야하나요.
맨날 가족들을 위해 요리하다가 이렇게 준비해보니, 차린건 없지만 뭔가 뜻깊었습니다.
무엇보다 티모임 상차림을 할 경우엔 화려하게 밀고 나가는 것이 최고입니다.
특히 집안에 식재료가 부족할때는 비쥬얼이라도 받쳐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음료 취향에 맞게 가지각색.
그리고 얼마전 코스트코에서 사재기해준 쿠키&크래커&그린티 막대과자 촐출동.!!!
슬슬 배고파지기 시작할 때 준비한 브런치는 아스파라거스&옥수수볶음 +그릴에 바싹구운 베이컨 +베이커리에서 산 포카치아 +양상추&토마토샐러드.
그리고 아이스라떼
아줌마들의 수다는 언제나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