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 시사회에 다녀왔어요 

아내의 제자와의 불륜이라는 나쁜짓 잘 보고 왔습니다

남자는 불륜이 들켜도 큰소리네요

겉으론 아무렇지도 않지만 마음이 아픈사람도 많구요

너무나 처절하게 살아왔기에 따뜻하게 다가온 남자에게 집착하게되는

연미도 불쌍한 사람이지요 

영화가 끝난후 배우, 감독과 함께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실제 배우를 보며 이야기를 듣는일이 흔치 않은지라 더 흥미있고 즐거웠어요

최근에 tv에서 요리실력과 성악 실력을 보여준 서태화,

 tv드라마로 옆집아줌마처럼 친숙한 김희정,

그리고 서은아, 곽민호, 한종훈감독이 함께했는데

김희정씨는 화면에서 보는것보다 훠얼씬 훠얼씬 예쁘시더군요

성격도 좋아보이고..

이런 '짓'등 여러가지 나쁜'짓' 안하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